잘 모르지만 내가 몇 알고 있는 일본의 영화감독 중 한 명이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다. , , , 등등을 재밌게 봤는데, 말 그대로 그의 영화는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도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봤는데, 보는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2008년 작품인데 지금 봐도 여전히 재밌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데스크, 관제탑 등등. 한 번의 비행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다. 일본에선 스튜어디스를 CA라고 부르는데, 'cabin attendant'의 약자이다. 아야세 하루카가 초보 스튜어디스로 나오는데, 초보답게 첫 국제선 비행에서 이런저런 실수를 저질러 선배들에게 꾸지람을 듣지만 씩씩하게 잘 극복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