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러브 레터'가 1995년 3월에 개봉된 지 3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 버전이 2025년 4월 4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이 영화는 고베에 사는 와타나베 히로코(나카야마 미호 분)가 약혼자 후지이 이츠키를 산악 사고로 잃은 지 2년 후,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발견한 옛 주소로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됩니다. 예상치 못한 답장을 받게 된 히로코는 약혼자와 동명이인이자 그의 중학교 동창인 여성 후지이 이츠키가 오타루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두 여성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나카야마 미호가 와타나베 히로코와 후지이 이츠키 두 역할을 맡았으며, 토요카와 에츠시, 사카이 미키, 카시와바라 타카시 등 화려한 캐스팅과 이와이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미, 그..
이 집, 뭔가 이상하죠? 방 배치에는 반드시 만든 사람의 의도가 있다. 거기에는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 되는 인간의 어둠이. 일본 극장 개봉일 2024년 3월 15일 감독 이시카와 준이치 출연 마미야 쇼타로, 사토 지로, 카와에이 리나 상영 시간 110분 영화에 대한 나의 첫인상 일본어 제목은 '変な家(헨나이에)'로 우리말로 옮기면 '이상한 집'이다. 근데 한국에서 검색해 보면 '더 플로어 플랜'이라는 제목으로 나오는데, 아 진짜 우리나라 영화 관계자들 제목 지을 때 영어 좀 그만 썼으면 좋겠다. 게다가 이 영화는 미국 영화도 아니고 일본 영화인데, 굳이 영어로 제목을 해야 하나. 뭐 네이버에서 '더 플로어 플랜'이라고 나오는데 그건 누가 정한 건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게 우리나라에 개봉할지 안 할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