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러브 레터'가 1995년 3월에 개봉된 지 3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 버전이 2025년 4월 4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이 영화는 고베에 사는 와타나베 히로코(나카야마 미호 분)가 약혼자 후지이 이츠키를 산악 사고로 잃은 지 2년 후,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발견한 옛 주소로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됩니다. 예상치 못한 답장을 받게 된 히로코는 약혼자와 동명이인이자 그의 중학교 동창인 여성 후지이 이츠키가 오타루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두 여성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나카야마 미호가 와타나베 히로코와 후지이 이츠키 두 역할을 맡았으며, 토요카와 에츠시, 사카이 미키, 카시와바라 타카시 등 화려한 캐스팅과 이와이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