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개봉영화 <라이즈> 일본 반응 평점 및 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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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일본인 평점

 

 

 

2024년 1월 17일 국내 개봉한 영화 <라이즈Rise>.

영화관에 가서 볼까 말까 고민되시나요?

<라이즈>는 2023년 일본에서 먼저 개봉했는데요,

일본인들은 이 작품을 어떻게 감상했는지

참고하시고 결정하세요.

 

 

 


 

 

 

 

 

 

 

춤으로 우리들을

아름다운 세계로 인도해 줘.

 

 

<라이즈>는 2023년 9월 15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이 됐습니다.

일본에서의 타이틀은 <댄서 인 파리>입니다.

영화 자체는 프랑스, 벨기에 합작으로 2022년에 제작되었는데

이제야 국내에서도 보게 되었네요.

일본에서도 별점 4점으로 평가가 아주 후하네요.

 

 

 


 

 

 

 

☆ 일본인 관람평

 

 

▶ 춤과 인생, 그리고 기쁨으로 충만한 좋은 영화.

 

사랑하는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의 최신작. 영화관에서 보길 잘했다!

 

▶ 요즘 미국 영화에 실망을 많이 했는데, 할리우드 영화의 룰과는 전혀 다른 문법의 영화가 존재하고 있음에 기쁘다.

 

▶ 프랑스 영화는 왠지 말랑말랑한 인상이 있었고, 이 영화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는 정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뭔가 꽉 차 있어서 즐겁게 봤다. 춤을 추는 장면이 너무 아름답다. 프랑스 영화 너무 좋다. 이제 프랑스 영화 챙겨 봐야겠다.

 

▶ 모처럼 딸과 같이 봤는데 우리 딸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울었어요.  딸이 발레를 포기하고 연극으로 전향했는데 엘리즈에 감정이입돼서 많이 운 것 같아요. 발레 팬들은 꼭 보세요. 댄스 장면이 흠잡을 데 없이 좋아요. 발레리나의 섬세한 근육미가 좋습니다 ㅎㅎ

 

 

 

엘리즈 역으로 주연을 맡은 마리옹 바르보는 실제 무용수로,  엘리즈와 마찬가지로 클래식 발레와 컨템포러리 댄스를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이렇게 아름답고 귀여운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여자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긴 팔다리, 작은 얼굴에 커다란 눈망울, 다부진 몸. 마리옹 바르보의 존재와 그 춤, 그리고 파리 거리의 분위기, 모든 것이 예술이다.


엘리즈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아역배우도 숨이 멎을 만큼 예쁘다. 이야기의 내용은 천천히 뜨거운 밝은 성장물이어서 보기 좋았다. 또한 클래식 발레와 컨템포러리 댄스의 차이점에 주목해 춤을 감상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초등학교부터 다시 시작해서, 아니, 좋은 신체 능력을 갖고 다시 태어나서 나도 춤을 해보고 싶다.

 

▶ 완전 좋았다! 발레에서 컨템포러리로의 멋진 변신! 하나의 일에 얽매일 필요 없이 살아가도 된다는 긍정적인 기분이 들었다.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매우 즐거워 보여서 부러웠다. 주인공인 여배우 너무 예쁘다. 내 스타일이다... 반했다. 춤도 다들 너무 잘 춘다. 최고였다.

 

▶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을 좋아해서 감상함. 마리옹 바르보, 역시 몸의 선이 아름답다. 클라피쉬 감독다운 스토리로, 여성의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단지, 초반에 남자친구의 외도를 목격한 것만으로 톱 발레 댄서가 무대 위에서 넘어지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후 아주 훌륭하게 풀어나갔다. 프랑스어에 대한 좋은 공부가 되었다.

 

▶ 긍정적 마인드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차는 달리기 위해서, 몸은 움직이기 위해서 있다"라든가, 에베레스트에 처음 오른 여성의 "낮은 산에서 많이 넘어져 봐서 높은 산에 오를 수 있었다"라든가 가슴을 울리는 대사뿐이다. 좌절도 실패도 달리 보면 성공으로 가는 길.

 

▶ 이 영화 너무 좋아. 처음엔 비극이 일어나지만, 그 이후에는 계속 밝은 분위기인 게 좋다. 개그도 너무 좋고 또 마지막에는 울컥. 하, 황홀해.

 

 

 

▶ 이 영화가 좋은 점

1. 댄스

2. 아름다운 여성들

3. 흔들리는 자동차

 

춤 장면에 일절 스턴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라는 감독의 강한 의지에 의해 완성된 댄스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수작입니다. 주인공을 비롯해 춤을 추는 사람들은 프로 댄서들뿐이라 움직임이 달라요. 배우가 역할을 위해 춤을 배워서 연기하는 것과는 차원, 레벨이 다릅니다.

 

훌륭한 육체, 하나하나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약동하는 근육. 너무 아름다워요. 발레 장면이 처음에 나오는데, '발레가 이렇게 격렬해?'라고 느꼈어요. 가혹한 트레이닝으로 운동선수 같은 근육. 그 아름답고 우아한 움직임에는 다 이유가 있었군요.

 

부상으로 인해 발레를 포기해야 할 것 같아 실의에 빠진 주인공을 구한 것은 역시 춤이었습니다. 그것도 발레 동료들과 항상 우습게 여기던 컨템포러리 댄스였습니다. 발레의 움직임이 컨템포러리 댄스에서도 살아 숨 쉽니다. 라스트 컨템포러리 댄스는 감동의 절정입니다. 이건 무조건 봐야 합니다. 그건 그렇고... 프랑스 사람의 연애에 있어서의 적극성은 대단하네요. 왠지... 부럽습니다.

 

 

 
라이즈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RISE! 사랑도, 커리어도, 완벽에 가까운 삶을 살던 발레리나 ‘엘리즈’. 그러나 공연 도중 뜻밖의 부상으로 하루아침에 사랑과 꿈을 동시에 잃어버린다.재활치료를 하며 회복에 애쓰지만 다시 발레를 하기 어렵단 말을 듣고, 여기에 가족과의 트러블까지…!!! 제대로 풀리는 게 하나도 없다.  발레 말고는 그 어떤 것으로 삶을 채워야 할지 상상조차 해본 적 없었던 ‘엘리즈’는무기력한 마음을 떨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일단 파리를 떠나 보기로 한다.친구들을 따라 한적한 시골 브르타뉴로 향하고,그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게 되는데…
평점
10.0 (2024.01.17 개봉)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
출연
마리옹 바르보, 메디 바키, 호페쉬 쉑터, 프랑수와 시빌, 피오 마르마이, 수헤일라 야쿱, 뮤리엘 로빈, 드니 포달리데스, 알렉시아 지오다노, 마틸드 와니에, 아가트 베르망, 지네딘 수알렘, 다미앙 샤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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