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감독 영화 <웡카> 일본 평점 및 관람평 반응
- 일본인 관람평
- 2024. 1. 19.
2024년 1월 31일 국내 개봉하는 <웡카wonka>.
일본에서는 2023년 12월 3일 먼저 영화관에서 개봉한 작품인데요,
일본인들은 <웡카>를 어떻게 감상했는지 살펴보고
영화관에서 볼지 말지 판단하세요.
일본 개봉 2023년 9월 15일
국내 개봉 2024 1월 31일
감독 폴 킹
출연 티모시 샬라메, 휴 그랜트, 칼라 레인
러닝타임 116분
감독은 패딩턴 시리즈의 감독이고
제작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제작자!
세계 총 흥행 수익 5억 달러 돌파!
로알드 달의 명작 아동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등장한 공장장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순수한 마음과 반짝이는 상상력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의 초콜릿을 만들어내는 초콜릿 장인 윌리 웡카. 그는 돌아가신 어머니와 약속하나 게 있다. 바로 세계 제일의 초콜릿 가게를 열겠다는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웡카는 일류 초콜릿 장인들이 모여 있는 초콜릿 마을을 찾는다. 웡카의 초콜릿은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누리지만 마을의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그 재능을 시기당해 눈총을 받는다. 그리고 웡카를 노리는 움파룸파라는 오렌지색 작은 신사도 나타나 사태는 점점 더 악화된다. 그럼에도 웡카는 초콜릿 가게를 열기 위해 분투하는데!
젊은 날의 윌리 웡카를 <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했다. 움파룸파를 연기한 <러브 액츄얼리>의 명배우 휴 그랜트를 비롯해 여러 연기파 배우가 출연했다. 감독은 패딩턴 시리즈의 폴 킹, 제작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데이비드 하이먼이 맡았다.
일본인 관람평 모음
▶ 판타지스러운 전개!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하는 웡카의 마법이 멋있어서 해리 포터 같았습니다. 조니 뎁이 연기한 전작의 조금 섬뜩하고 수수께끼 같은 느낌의 웡카와는 다른 티모시 샬라메만의 청년 웡카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뮤지컬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 직장도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5명 정도의 움파룸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접객업이라 휴 그랜트 쪽으로 부탁드립니다. 영화 끝나고 나면 초콜릿 먹고 싶어 지니까 보러 갈 때 초콜릿 꼭 챙겨 가세요.
▶ 현실에서 절대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초콜릿도 웡카의 초콜릿이라며 정말 현실에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전작은 안 봤는데 전작도 궁금해졌다. 티모시 샬라메 너무 멋있고 아무튼 보고 있으면 너무 기분 좋아지는 영화였음.
▶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하는 뮤지컬 영화! 동료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사랑스러운 작품이었다! 전작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는 설정이 다른 부분이 몇 개 있기 때문에 시리즈 영화로서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아이들이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본 적이 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 드디어 봤다! 너무 좋았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영화! 움파룸파의 노래에 같이 춤추고 노래하고 싶어졌다.
▶ 요즘 어두운 뉴스가 많으니까 이런 밝은 영화가 좋다. 마지막에 좀 울컥했다.
▶ 이 영화는 아주 잘 만들어졌다. 패딩턴 시리즈의 폴 킹 감독은 원작의 진수를 꿰뚫고 신나는 리듬과 약간 틀을 벗어나는 시도로 영화를 채색하는 것에 능수능란하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뭐니 뭐니 해도 중요한 것은 티모시 샬라메다. 그의 존재감은 완벽하게 세계관에 맞고 최고로 발랄하고 깜찍하다.
노래 역시 우아하고 아름답다. 희희낙락하는 움파룸파 역을 맡은 휴 그랜트를 비롯한 재주꾼들의 경연도 즐겁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에센스가 1971년 영화 <초콜릿 천국>에 통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 명곡의 멜로디, 대사, 색이 바래지 않는 정신. 두 작품을 같이 감상하면 최대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영화에서 무엇보다도 훌륭한 것은 모든 캐스트와 스태프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과도한 연기를 선보이는 것도 아니고, 과도한 포장을 하는 것도 아니다. 역할과 역할을 나누고 주변을 의식하여 제 할 일을 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가장 어려운 일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항상 무언가를 전하고 싶어 하는 윌리 웡카가 되어 마음을 전한다.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한다. 그런 웡카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그는 어떻게 맞설 것인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지혜를 발휘하고 용기를 짜낸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힘을 합치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주제에서 <패딩턴>에서도 나타난 폴 킹 감독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웡카와 동료들의 대모험은 사람들의 마음에 뜨거운 응원을 선사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웡카의 모습에 자신을 이입해 용기를 솟구치게 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이 담긴 작품. 폴 킹은 역시 훌륭한 이야기꾼이다. 꿈꾸는 것에서 모든 것은 시작된다. 그러니까 꿈을 포기하지 말자.
▶ 실력 있는 패딩턴 시리즈의 창작자들이 만든 판타지 뮤지컬 영화의 걸작.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주연으로 대박을 터뜨린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 작품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 가장 큰 특징은 '뮤지컬 영화로서의 퀄리티'입니다.
특히 영화 속 음악은 전부라고 해도 거짓말이 아닐 정도로 명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의 분위기나 전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코믹하고 기분 좋아지는 고품질의 완성도를 보여 줍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작품은 영국이 무대인 명작 패딩턴 시리즈의 폴 킹 감독 등을 필두로 뛰어난 패딩턴 창작자들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주연인 티모시 샬라메의 노래는 의외로 매우 매력적이고 다시 한번 스타성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영국 출신의 휴 그랜트, 샐리 호킨스, 올리비아 콜먼, 로완 앳킨슨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조연을 맡아 연기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걸작 판타지 뮤지컬 영화의 탄생입니다!
▶ 초콜릿이 먹고 싶어지는 영화. 아니, 날씨가 추우니까 핫초코가 먹고 싶어지는 작품이었다. 엄마와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며 꿈을 향해 노력하는 웡카.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되어 디즈니랜드나 해리포터 등을 연상시키는 판타지한 마을에서 펼쳐지는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작품. 심술궂은 녀석들이 꽤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해치우는 방법도 알고 있어서 좋다. 움파룸파는 음... ㅋㅋㅋㅋ 티모시 샬라메는 조니 뎁과 완전 다른 느낌인데, 더 착한 느낌이었다.
▶ 처음부터 뮤지컬처럼 음악과 함께 스토리가 부드럽게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영상 자체가 리듬감이 있어서 아주 즐겁다. 코미디도 있고 어쨌든 모든 것이 템포도 좋고, 영상도 질리지 않는다. 세계관이 잘 구축되어 있어 무슨 일이 벌어져도 다 이해가 되는 느낌. 스토리도 알기 쉽고, 제대로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모든 수수께끼와 해결해야 할 것들이 제대로 떡밥 회수되고 있다. 영화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딱히 코미디 장면이 아님에도 어느 순간 즐겁게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울고 웃을 수 있는 최고의 가족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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