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선산> 일본인 반응 평점 및 관람평
- 일본인 관람평
- 2024. 1. 22.
한국 드라마 <선산>은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2024년 1월 19일에 공개됐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선산>을 어떻게 봤는지 궁금해서
관람평들을 모아봤습니다.
일본 넷플릭스 공개 2024년 1월 19일
감독 연상호
출연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
2024년 1월 22일 기준 일본 넷플릭스
'오늘의 일본의 TOP 10 시리즈 5위'
대부분 애니메이션이 상위권 랭크되어 있는 일본의 넷플릭스 시리즈 랭킹에서 <선산>이 무려 <원피스>보다 상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ㅎㅎ
제 주변 지인한테도 물어봤더니 <선산>이 아주 재미있어 보인다고 볼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부산행>도 일본에서 꽤 인기가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일본에도 연상호 감독을 좋아하는 팬들이 좀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관람평을 보니 의외뢰 류경수 씨 인기가 좋네요.
일본인 관람평 모음
▶ 호러인가 했더니 부모와 자식이 테마인 서스펜스였다.
▶ 한 번에 다 볼 생각은 없었는데.... 다 봐 버렸다. 1화 길이도 좋고 내용도 좋았어요! 시종일관 화면은 어두웠지만 그것도 좋았고, 범인을 알 때까지의 조마조마함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서스펜스 잘 만드네요. 쉽게 질리지 않아요. 영호 역할의 류경수 으스스하고 음습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
▶ 시종일관 철저한 음침함과 부모, 자녀, 가족애로 귀결되는 연상호 감독의 작품! 류경수 최고였다.
▶ 예고편 보고 봤는데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 주인공의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 만에 정주행 할 수 있다는 거에 점수를.
▶ 중후한 분위기의 드라마! 좋았어요! 한국의 고품질 서스펜스 드라마의 분위기에 빠지기에는 좋지만... 일단 마지막까지 주인공 여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좀 아쉬워요. 감정이입을 할 수 없어 주인공에 공감도 안 되고 좋아지지도 않았어요. 주인공의 기분이나 행동이 이해가 안 됐어요. 주인공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았달까.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진짜 좋고 사건의 진상은 어떨까?라는 기대감도 가지게 되고 총 6화로 가볍게 볼 수 있었서 그럭저럭 좋았어요. 근데 분위기가 좋은 만큼 뭔가 아쉬운 점이.
▶ 박희순을 좋아하기 때문에 봄. 오프닝 느낌을 보면 무당이나 저주적인 이야기 같은데, 내용에서는 그다지 관계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전개인만큼 배우의 연기력이 뒷받쳐주지 않으면 지루했을 테다.
▶ 더 이어지나 했더니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좀처럼 이름과 얼굴을 인식하지 못해서 보는 내내 고생 좀 했지만 긴장감이 계속 느껴져서 배가 아팠다 ㅎㅎ
▶ 결혼도 일도 잘 풀리지 않는 불우한 여성이 절연하고 있던 친삼촌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도 기억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작품. 심플하게 총 6화로 끝나기 때문에 하루 만에 정주행 완료. 화려함이나 새로운 맛은 적었지만, 한국의 샤먼이나 시체 처리에 도예 가마를 사용한다든가 그런 건 신선했다.
▶ 거침없이 리얼한 서스펜스 드라마. 한국 드라마 특유의 그 속도감 같은 건 전혀 없지만, 배우진은 괜찮으니까 끝까지 봤다. 근데 진짜 너무 어둡다.
▶ 주말에 비도 오고 그래서 비 느낌의 서스펜스를 보고 싶어서 찾았는데 마침 이걸 발견. 이야기 구조가 심플하고 알기 쉬우며, 긴장과 완화가 절묘하게 반복적으로 이어져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종교계 오컬트계 애호가들에게는 빠져들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 같다. 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가엾기만 하고 약한 게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6화 완결에 1화도 50분 정도이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는 게 좋았다.
▶ 류경수가 최고. 김현주는 말투와 목소리가 약간 손예진을 닮은 것 같다. 라스트의 전개는 왠지 예상할 수 있었지만 6화에서 잘 마무리됐다.
▶ 류경수 이외에 좋아하는 배우가 없어서 보기가 망설여졌지만, 연상호 작품이라 봤다. 꽤 으스스한 분위기인 것은 좋았는데 스토리는 그렇게까지 빠져들지 않았다! 6화여서 보기 쉽다. 류경수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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