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를 소진할 때까지 인생 질주 하세요

 

 

인생은 온전한 육신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무덤으로 향하는 여정이 아니다.

연료를 소진할 때까지 질주하다가 뿌연 연기를 내뿜으며

아슬아슬하게 멈춰 선 후 이렇게 소리치는 것이어야 한다.

 

"와, 정말 끝내주는 여행이었어!"

 

헌터 톰슨, <The Proud High way> 중에서

 

 

<역전하는 법: 당신의 돈과 인생에서 최대치를 뽑아내는 법>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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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하는 법>이라는 책의 가장 앞부분에 적힌 글귀다. <The Proud High way>라는 책에 나와 있는 글 같다. 너무나 울림이 크다. 우리는 너무 모험과 동떨어진 삶을 산다. 그냥 매일매일이 같은 삶. 물론 그러한 삶도 충분히 소중하고 아름답지만, 끝내주지는 않는다. 일상을 여행처럼 산다면 매일매일이 끝내주지 않을까.

 

그냥 매일매일이 무덤으로 향하는 여정이라면 이 삶은 너무 슬프다. 내가 가진 생명 에너지를 소진할 때까지 무언가에 열정을 쏟다가 뿌연 연기를 내뿜으며 "휴. 즐거웠다. 후회 없는 인생이었음!"이라고 하는 인생이 멋지지 않나? 아, 정말 끝내주게 살고 싶다. 재미없는 인생, 매일이 같은 내일도 오늘이 될 그런 인생만 살고 싶지는 않다. 인생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 내가 가진 시간과 돈과 건강을 이용해서 인생의 최대치를 뽑아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