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벤다졸을 3복 4휴로 4주 복용하고 2구 휴지기 갖고 다시 1주 복용했다. 그리고 한 달 휴지기 갖고 이제 이버멕틴 복용 시작. 12mg 하루 한 알씩 5일 복용할 생각이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공복에 코코넛오일과 함께 복용했다.
햇빛 쐬는 게 좋은 건 알았다만 그냥 산책하면서 쐬는 정도였다. 근데 옷 입지 않고 맨몸에 쐬는 게 더 좋다 해서 오늘부터 옥상에서 웃통 벗고 일광욕 시작.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시켜 근육량 증가에 좋다고.
최근 비가 많이 내렸다. 미치코 씨에게 라인이 왔다. 왜 연락이 없냐고.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냐고. 그녀가 잘못한 건 없다.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었을 뿐. 미치코 씨는 언어교환 앱인 '헬로우톡'에서 만났다. 내게 먼저 말을 걸어 왔고 난 바로 전화를 걸었다. 생각보다 말이 잘 통해서 그 뒤로 계속 전화를 하고 라인까지 교환했다. 그러다 미치코 씨가 만나자고 해서 신오쿠보에서 만났다. 그전까지 미치코 씨는 내 얼굴을 알았지만 난 미치코 씨의 얼굴을 몰랐다. 아, 라인 사진을 통해 대충 알기는 했다. 하지만 사진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뭐 연애 상대로 만나는 게 아니었기에 딱히 문제는 없었다. 처음 그녀를 봤을 땐 그냥 뭐 그랬다. 예쁘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은 외모. 그냥 그랬다. 별 느낌 없..
하루 1분 이상 철봉 매달리기를 시작한다. 목적은 자세 교정이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모른다. 해 보면 안다. 오늘 버틴 시간은 1분이다. 팔 떨어진다.
클래스 학생 중에 마츠 다카코를 닮은 학생이 있다. 그 학생이 선생님 둘과 클래스 학생들을 자기 집에 초대해서 다녀왔다. 마스크를 벗은 모습, 이미지가 마츠 다카코를 닮았다. 본인도 머리를 짧게 자른 뒤에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다고 한다. 마츠 다카코. 젊은 시절의 마츠 다카코 참 아름다웠지. 특히 의 마츠 다카코는 말해 뭐해. 그리그 내 마스크 벗은 모습을 처음 본 학생들은 내가 사카구치 켄타로를 닮았다 했다. 나 역시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었다. 헤헤. 어쨌든 그렇게 선생 둘 학생 셋 그리고 학생의 친구 하나 이렇게 모여 마츠 다카코 집에서 술을 마셨다. 피자와 초밥, 케이크 등등 여러 음식들이 준비돼 있었다. 뭐를 사 오라고 해서 난 맥주와 무인양품에서 산 과자들을 가지고 갔다. 다른 선생님은 무려..
산 지 3년도 안 된 ASUS 젠북이 갑자기 맛탱이가 갔다. 일본에서 서비스센터에 맡겼더니 견적이 19만 엔이 나왔다. 무슨 정가보다 수리비가 더 비싸니. 다시는 ASUS 안 산다. 이러니까 전자 제품은 그냥 가장 큰 회사 걸 사라고 하나 보다. ASUS도 물론 큰 회사지만 그냥 별로다. 영상 편집용으로 큰 맘 먹고 샀는데 3년도 못 가 맛이 가다니. 아마 한국에 살았다면 삼성이나 LG 노트북을 샀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일본 거주 중이라 선택지가 애플밖에 없었다. 일본에서 한국어 키보드로 주문했다. 근데 중국에서 배송이 오더라. 일주일 정도 걸려서 받았다. 구입은 애플 일본 공홈에서 했는데 'paidy'라는 앱을 쓰면 신용카드 없이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살 수 있다. 그래서 그걸로 샀다. 아주 가벼운 ..
노푸를 시작했다. 다시. 예전에 꽤나 노푸를 오래 했었다. 헤어샴푸나 바디샴푸 같은 것, 화장품을 거의 쓰지 않았다. 지금도 여전히 로션이나 스킨 같은 건 바르지 않는다. 근데 일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리기 시작하면서 샴푸를 썼다. 그러다 보니 머리 상태가 말이 아니다. 스프레이 때문인지 1일 1샴푸의 탓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샴푸가 원인 같다. 그냥 일본 돈키호테에서 산 싸구려 샴푸를 썼는데 그게 문제였던 것 같다. 예전엔 지금 이 정도의 머리 상태는 아니었는데. 근데 헤어 스프레이는 지금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걸 매일 잘 닦아 내야 하는데 그게 좀 걱정이다. 소금물이라든가 따뜻한 물을 이용해서 최대한 깨끗이 해 볼 생각이다.
UAVS 작년 가격으로 돌아갔지만, 미국에서 드론 산업이 개화할 조짐이 조금씩 보이기 때문에 꾸준히 모으는 중이다. IZEA 회사가 점점 성장하는 추세라 역시 꾸준히 모아 가는 중이다. DM 이번 달에 다시 진입했다. 예전 스펙주일 때 들어갔다가 소소한 익절을 보고 팔았는데, 7불 아래로 떨어져서 재진입했다. DTEA 재진입했다. 1달러 대부터 샀다가 크게 익절하고 이번에 다시 진입했다. 다양한 서비스로 충성 소비자들이 많아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초분할로 매수! OSS 장기로 가져갈 종목. 평단 아래로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추매를 하고 있다. KOPN 이 역시 장기. 평단 아래로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추매. 욕심 부려서 수량을 한 번에 많이 올리지는 않을 작정이다. 그럴 시드도 없다. SOXL / ..
일본에 있어서 전자책으로 구매해 읽었다. 그만큼 가치는 있었다. 사실 '라로어의 무한매수법' 네이버 카페에서도 충분히 무한매수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지만, 이 책의 필자의 라오어 님께 감사한 마음에 책을 구매했다. 책 내용은 매우 심플하다. 왜 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분할매수를 해야 하는지, 또 왜 개별 종목이 아니라 ETF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수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라오어 님은 수학의 천재이므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이제 막 무한매수법을 익혀 시작을 했지만, 이 방법으로 평생 주식 투자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그게 어디인가. 늦은 때는 없다. 이제 겨우 미국 주식 시작한 지 1년이다. 아,..
1년 더 일본에 있기로 했다. 1년 계약이 끝나고 이제 비자를 갱신할 때가 왔다. 그만둘까 고민했지만, 일은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괜찮다. 스트레스도 줄었고, 스트레스보다는 즐거움이 더 큰 듯하다. 학생들과 얘기하는 게 재밌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버는 삶. 그렇게 번 돈으로 적당히 주식에 넣어서 또 적당히 수익을 얻는 삶. 아 여유로운 삶이로소이다. 한국에 있는 엄마한테는 일단 6개월만 더 있어 보겠다고 했다. 엄마는 약간 서운한 듯 보였지만, 어쩌겠나. 엄마, 미안. 아들 조금만 더 여기 있을게.
무한매수법을 시작했다. 이걸 만드신 라오어님은 정말 천재인 듯싶다. 작년에 미주미 카페에서 무한매수법에 대한 글을 봤을 때는 그냥 이게 뭔가 하고 지나갔었다. 그때 유심히 봤어야 했는데 좀 아쉽다. 하지만 이제라도 무매의 진가를 알고 이렇게 시작을 하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먼저 SOXL, LABU, BULZ로 가볍게 스타를 끊었다. 개별 종목에 들어가 있는 시드가 절반 이상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개별 종목을 전부 정리하고 ETF로 전부 갈아타야 할까. 차차 고민해보도록 하자. 무매법과 동시에 무지성으로 QLD 1일 1매수를 시작했다. 주식으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다. 무매법이 익숙해지고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TQQQ VR도 시작할 작정이다. 이제 막 시작이니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신기하게도 벌써 덜 힘들다. 가볍게 아주 조금 달리고 나면 벌써 15분이다. 가볍다 가벼워. 그냥 달렸는데 페이스도 조금 빨라졌다.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 느껴진다.